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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파랑길67코스/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66코스에 이어,,,계속 걷는다

# 남파랑길 67코스, 66코스에 이어 걸었다가 뼈저리게 깨달은 것… 😵‍💫

## **66코스 끝났는데… 67코스까지? 이게 가능해?**  

남파랑길 66코스를 걸으면서  
'와… 진짜 기분 좋다! 자연 속에서 걷는 거 너무 힐링이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근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는 거.  
66코스 종착지인 **남열마을**에서 그냥 멈췄어야 했는데…  
‘조금만 더 걸어볼까?’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67코스(남열마을 → 해창만 캠핑장 앞)**까지 이어서 걷기로 결정!  

진짜… **이게 이렇게 힘든 도전이 될 줄 몰랐습니다.** 😵  

## **남열마을에서 67코스 시작! 바다는 계속 아름다운데…?** 🌊  

남열마을에서 출발할 땐 그래도 컨디션이 괜찮았어요.  
"66코스도 걸었는데, 뭐 67코스라고 다르겠어?" 하는 안일한 생각…  

근데 남열마을을 벗어나면서  
서서히 체력이 바닥나는 게 느껴졌어요. 🥲  
이미 두 다리는 뻐근한데, 앞에는 또 **끝없이 이어지는 길**…  

하지만, 걷다 보니 고흥 바다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바람도 시원하고, 푸른 바다도 여전히 멋있고…  
그래서 ‘그래, 이왕 시작한 거 끝까지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계속 전진!  

## **1. 길 따라 펼쳐지는 해안 풍경, 이게 남파랑길이지!** 🏝️  

66코스도 그렇지만, 67코스도 **바다를 곁에 두고 걷는 길**이 많아요.  
조금만 걸어도 해안선이 계속 달라지고,  
걸을 때마다 새롭게 보이는 풍경들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특히 **조용한 해변길을 걷는 순간들!**  
파도 소리만 들리고, 사람은 거의 없고,  
그냥 나 혼자 이 길을 독차지한 느낌…  

솔직히, 이 순간만큼은 힘든 것도 잊고 걸었어요.  

## **2. 걷다 보면 만나는 작은 마을들,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  

67코스를 걸으면서 마을을 지날 때마다  
마을 주민들이 반갑게 인사해 주시더라구요.  

어느 작은 슈퍼 앞에서 쉬고 있는데,  
주인 할머니께서 **"이 길 걷는 거 힘들지? 물이라도 마시고 가~"** 하시는 거예요.  
그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정말 큰 힘이 됐어요. 💙  

그리고 길가에서 만난 **작은 농장들**!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나무도 보고,  
텃밭에서 부지런히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도 보면서  
‘이 길은 그냥 걷는 게 아니라, 그 지역의 삶을 함께 느끼는 거구나’ 싶었어요.  

## **3. 해창만 캠핑장 앞, 드디어 도착! 하지만 내 다리는…** 🥲  

이렇게 걷고 또 걷고…  
진짜 중간중간 포기하고 싶었지만,  
**마지막 목표인 해창만 캠핑장 앞이 보였을 때의 그 감동!**  

"드디어… 끝났다…"  

근데 문제는, 도착하자마자 다리가 풀려서  
벤치에 털썩 주저앉았다는 거. 😂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큼은 너무 뿌듯했어요.  

이 길을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잘했다!’ 하고 칭찬해 주고 싶었어요.  

## **66+67코스 연달아 걷기, 가능할까?**  

✅ **가능은 함! 하지만 진짜 힘듦!**  
✅ **체력 준비 제대로 해야 함!**  
✅ **중간중간 쉬는 거 필수!**  
✅ **배고픔 대비해서 간식 챙기기!**  

솔직히, 66코스까지만 걸었으면  
적당히 피곤하고 ‘기분 좋은 피로감’ 정도였을 거예요.  

근데 67코스까지 연달아 걸으니까  
이건 그냥 **"체력 싸움이 아니라 정신력 싸움이다"** 싶었어요.  

하지만 두 코스를 완주하고 나니까,  
이 길을 걸으며 만난 풍경, 사람들, 그리고 스스로와의 대화가  
그 무엇보다도 값진 경험이었어요.  

## **남파랑길 66+67코스, 당신도 도전해볼래요?**  

✔ **조용한 바닷길을 걷고 싶다면? YES**  
✔ **몸도 마음도 힐링하고 싶다면? YES**  
✔ **체력 자신 있다면? 강력 추천!**  

하지만, **한 번에 두 코스 연달아 걷는 건…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  
나처럼 무작정 도전했다가 **다리 풀릴 수도 있음!**  

그래도 한 번쯤 걷고 나면,  
이 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분명히 얻게 될 거예요.  

🚶‍♂️ **남파랑길 66+67코스,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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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이 힘들어 능정에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