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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혼자 도전하는 산티아고순례길 4일차 팜플로냐에서 푸엔테라레이나 까지

5/6일 산티아고순례길 4일차...

팜플로냐!!! 지나온 다른 마을보단 나름 큰 도시의 아침... 출근시간!

 

시내 공원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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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팜플로냐를 벗어난뒤 조망은... 여전히 깨끗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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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도...

양귀비 꽃도...

 

그리고,,, 유난히 많은 달팽이들... 그만큼 농약에 오염이 안된이유겠지???

 

작은 바르에 들러... 당좀 올려 주시고... 또 빵이다...아니 샌드위치?

 

용서의 언덕을 오르면서 보이는 시원한 조망이 ... 깨운하다

용서의 언덕에 올라... 용서를 생각해 보지만... 용서가 안된다... 다만... 무시하고 매장해 버려야지...

40여년 동안 깜박 속은

최악의 쓰레기중 아직

남아있는 쓰레기인

재수없는 그 개쓰레기를 어찌해야 내맘이 편할꼬?

 

현명한 누구는 그러더라...

내가 굳이 복수를 하지 않아도 세상의 인과응보 법칙에 따라 나에게 상처준 인간은 반드시 죗값을 받는다고,,,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진다고 했다.

 

 

간혹 구름이 태양을 가려주지만... 역시 스페인의 태양은 정말 뜨겁다...5월의 태양은...

 

오늘의 알베르게는...albergue gares...과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더라...

삐걱거리는 벙크베드는... 숙면을 방해하고,,, 위험하기 까지 하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