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일 산티아고순례길 12일차...
구름이 잔뜩... 감기기운은 스멀스멀...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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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밀밭은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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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길위의 진창길
550km남은 나의 길
비오는 쌀쌀함에 바르에 들러 추위를 녹여본다.
비가 잠시 멈춘 틈을 타... 당을 챙기고...ㅋㅋ
저 이정표가 없다면... 우리나라와 뭐가 달라??? 공기!
아주 작은 마을의 오늘의 숙소...descanso de san juan
오늘 숙소는 식당 겸업중... 짜다 짜...ㅜㅜ
작은 마을에도 성당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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