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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혼자 걷는 산티아고순례길26일차 나버날델까미노에서 몰리나세카 까지

5/28일 산티아고순례길26일차...
무례한 외국인 여자랑 계속 만나게 된다...ㅠㅠ 정말 보기싫은데...
어떻게 이렇게도 계속 만나게 되는지...ㅠㅠ 걷는 거리가 비슷비슷하기에... 사실... 좋은 분들도 계속 만나게 되는것처럼...
에고에고 일장일단...일희일비...
 
라버날델까미노 숙소를 뒤로하고...오늘도 걷는다.

 
처음부터 오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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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처음만난 마을에서 아침 루틴...

236.6km남은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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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십자가... 드디어...
유튜브나 TV에서 자주 보던곳...

 
이제...내림길...에서...만난 휴게소...

 
돌로 만들어놓은 뱡향키....ㅋㅋ

내림길은 너덜길이다...발목 돌아가겄소잉...

산미구엘???

손짓 발짓 몸짓으로... 주문한 음식... ㅋㅋ 나름 잘 했다...

 
사람이 사는 마을인가???

 
이제야... 몰리나세카...숙소는...ALBERGUE PEREGRINOS SANTA MARINA

어느 맘씨 고운 외국 아주머니의 배려... 체리를 나눔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