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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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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로 건강한 죽음을 걷자 아침에 일어나 스트래칭을 하고 혈압을 재고 혈당을 측정하며 약을 먹는다...그리고 명상을 하고 약간의 운동을 한다. 언젠가부터 건강에 대한 개념을 달리 생각한뒤부터 루틴이 되었다. 건강검진을 받으면 뭔가 나올것 같아 받지 않으려 했고, 그 때문에 항상 머리속엔 게운치 않은 찜찜함으로 더 스트레스 쌓이고 건강에 해롭더라... 아이러니 하게도 후다닥 검진을 받아 버리고 결과가 뭐든 나오면 더 후련하고 잠도 잘자게 된다.ㅋㅋ 더 좋아지고...나아지고 싶은건 욕심인듯 하다 이젠 더 나빠지지 않게 이렇게 유지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지치지 않고 조급하지 않은 생각과 마음으로 최근에는 간헐적으로 16시간 공복상태 유지와 맨발 걷기를 루틴에 추가 해봤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맨발걷기와 건강에 대한 영상을 계속 보여..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일뿐 건강이 나쁜건 아닐것이다. 신체의 노화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나 봅니다 ㅠㅠ 아~~~돌아버리겄습니다...ㅠㅠ 이 나이가 나에게 알려 주려는 가치는 뭘까? 책을 읽을때 마다 안보이고 읽을 수 없는건 아니지만 눈을 찡그려 촛점을 맞추다보니 눈이 쉽게 피로해 지고 집중이 힘들어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돋보기의 도움을 받아 보기로 맘 먹고 여기 저기 경험자들의 지혜를 모아모아... 선배 혹은 동기들... 기존 근시 안경을 사용하던 사람들의 해법 입니다 누구는 다초점 렌즈를 사용하고... 누구는 먼곳은 조금 희미하더라도 가까운 것의 피로도를 줄이려 하고... 또 누구는 가까운 곳은 안경을 벗고 보는걸로 만족 하는 사람들... 각자 개인취향으로 눈의 노화를 버티고 있었습니다... ㅋㅋ 다들 화이띵!!! 저는 다초점으로 하려다 가격도 만만치 ..
죽음을 생각하는 건강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하고 지루하다지만 이 생이 무한한게 아닌데... 죽음이 본인의 일이 아닌것 마냥 살고 있습니다... 주위의 죽음을 묵도 할때 조차... 절대 나에게 일어날 일이 아닌것처럼... 교통사고로 그렇게 죽어 나가지만 자기일이 아니라서 또 그렇게 몰고 다니는것처럼 세월호 학생들도 본인들의 죽음을 몰랐을것이며 이태원에서 목숨을 잃은 분들도... 보고 싶으면 언제라도 볼 수 있다고 믿는건지... 친하고 편하다는 이유로 소중한 이들을 대수롭지 않게 대한건 아닐런지!!! 언제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는 알수가 없는데도... 만나면 반가워 하고 따뜻한 악수라도 쫌 하자^^ 살아있으니... 안부 연락에 고마워하고 감사하자^^ 살아있을때... 바로 지금... 여기를 살아요... 노후에 최신형 자동차 , 큰집..
가끔은 흔들릴때 심신의 건강을 지켜가야지 살아온 세월동안... 안 흔들린적 있었던가? 가족때문에 흔들리고, 우정 때문에 울고, 지인 때문에 상처 받았던게 어디 한 두번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꺽이지는 않았지만, 그 상처는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다. 연고를 바를 수도 없다. 길을 걷다가도, 샤워를 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불쑥불쑥 올라오는 치욕과 모욕 정체성의 혼란, 가치관과 신념의 혼돈? 훅 올라오는 부정적인 감정들... 그 또한 내것이기에... 없애려 말고, 제어하려 말고, 지켜봐 줘야 한단다. 왜? 그 부정적인 감정을 지우려 하면 좋은 감정들 마져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냥 멍하니 지켜보고, 바라봐주고, 메타인지가 필요 하데요...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는 또 다른 나에게...맡겨보는거다. 아~~~ 니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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