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26코스/코리아둘레길
차디찬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 가을이 어제 였는데 이미 겨울??? 해마다 늘 그래왔다 움직임의 힘은 늘 변함이 없다. 다시 거제로 가서 그 다음 길을 걸어봐야지 남파랑길26코스 시작점 거제파출소 시작은 요렇게 여전히 방향 시그널은 부족하다. 앱은 필수다 또 오름 오름,,, 하지만 올라간 만큼 전망은 시원하다 산둘레 임도는 이젠 푸근할지경 ㅋ 그 산 둘레 고갯길이 끝나면,,, 편안하다 ㅎ 고려 시대 피난온 왕 스토리 청마 유치환 기념관 유치환 생가도,,, 여기가 남파랑길26코스 종점이다 시원한 바람에,,, 아니 조금은 쌀쌀한 남쪽은 바람 안고 지난번 보단 편안하구나~~~
네 말의 진심을 알고 싶다
대충 대충 말해도 이해 해 주겠지? 가족끼리 뭐 이 정도는 괜찮겠지? 친하니까 이 정도 욕 쯤이야...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감사하다고,,, 고맙다고,,,사랑한다고,,, 말로 표현을 해야한다,,, 존중의 마음을 담아서,,, 츤츤거리는게 남자 다운게 아니다^^ 본인의 선택에 꿍시렁 대며 남탓은 그만,,, 선택의 책임은 내게 있는거다 비교는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의 어제와 오늘이여야 한다 상대방의 기대에 만족 시키기위한 왜곡된 행동에는 자기의 삶이 없다. 남의 인생을 살고 있는거다. 현실성 있게 정중하게 거절하는 말도 할줄 알아야지... 어느 누구나 자신만의 고민과 불안, 우울함을 가지고 본인의 가치와 신념에 따라 해결하려 노력하고 아파하고 고군분투 하고 있다...누구나,,, 그럴 이유가 있겄지^^ 신뢰가고..
오페라를 책으로 읽는 방구석 오페라
감동과 희열의 명작 오페라 아리아를 책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게 책으로 읽어서 소화 될 문학일까?ㅋ 알수없다... 접해본적이 없는 장르이다보니,,, 여~~~엉 손에 잡히질 않는다 책속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오페라 작품의 대표곡을 직접 들어보았지만... 이건 뭐지 싶다ㅠ 살아오면서 들어는 봤다 아니,,, 관심이 없었다. 들리지도 않는 언어, 노래, 가사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건지??? 마네, 모네, 고흐,,, 미술관이 그랬다. 베토벤이니 모짜르트니 하는 음악이 그랬다. 내 세상의 것들이 아닌걸로... 경험이 부족한것들에 대한 부적응^^ 그래서 더더욱 멀어져갔던것들... 지금도 저~~~~~만치 멀게만 느껴지는 것들이... 앞으로 인공지능이 그럴것이며 AI가 그럴것이다 자꾸만 내 세상이 아닌것들로만 채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