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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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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생각하는 건강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하고 지루하다지만 이 생이 무한한게 아닌데... 죽음이 본인의 일이 아닌것 마냥 살고 있습니다... 주위의 죽음을 묵도 할때 조차... 절대 나에게 일어날 일이 아닌것처럼... 교통사고로 그렇게 죽어 나가지만 자기일이 아니라서 또 그렇게 몰고 다니는것처럼 세월호 학생들도 본인들의 죽음을 몰랐을것이며 이태원에서 목숨을 잃은 분들도... 보고 싶으면 언제라도 볼 수 있다고 믿는건지... 친하고 편하다는 이유로 소중한 이들을 대수롭지 않게 대한건 아닐런지!!! 언제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는 알수가 없는데도... 만나면 반가워 하고 따뜻한 악수라도 쫌 하자^^ 살아있으니... 안부 연락에 고마워하고 감사하자^^ 살아있을때... 바로 지금... 여기를 살아요... 노후에 최신형 자동차 , 큰집..
팔공산 혼자 미니멀 백패킹 도전 여행 동대구역에서 급행1을 타고 팔공산 탑골로 대략50분쯤 걸려... 요런 운동화 시그널은 대구올레길이 있답니다 대략 50분 걸려서 팔공산 케이블카 상부역인 신림봉 그리고, 냉골 산림욕장 다시 30분쯤 깔딱 깔딱 오르면 낙타봉 뒤로보이는 정상 비로봉 하지만 오늘은 여기서,,, 요렇게 미니멀하게 싸온 짐을 풀고잉 느긋하게... 밥도 먹고., . 야경을 기다려요 조금씩 조금씩... 텐트속에서도... 이런 야경이~~~ 너무나 조용한 산, 유난떠는 바람소리만... 멍때리기엔 ,,, 딱 입니다... 내 숨소리만 가득 합니다
가끔은 흔들릴때 심신의 건강을 지켜가야지 살아온 세월동안... 안 흔들린적 있었던가? 가족때문에 흔들리고, 우정 때문에 울고, 지인 때문에 상처 받았던게 어디 한 두번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꺽이지는 않았지만, 그 상처는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다. 연고를 바를 수도 없다. 길을 걷다가도, 샤워를 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불쑥불쑥 올라오는 치욕과 모욕 정체성의 혼란, 가치관과 신념의 혼돈? 훅 올라오는 부정적인 감정들... 그 또한 내것이기에... 없애려 말고, 제어하려 말고, 지켜봐 줘야 한단다. 왜? 그 부정적인 감정을 지우려 하면 좋은 감정들 마져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냥 멍하니 지켜보고, 바라봐주고, 메타인지가 필요 하데요...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는 또 다른 나에게...맡겨보는거다. 아~~~ 니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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