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남알프스7봉 간월산, 신불산
지난달 고헌산, 천황산,,, 클리어,,, 이번달은 간월과 신불이다STEP 1: 제목, 부제목, 인삿말, 서론# 영남알프스 7봉, 간월산과 신불산 연계산행 – 얼어붙은 길과의 사투 ## "아이젠 없이 이 길을 걸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토요일, 드디어 영남알프스 7봉 도전! 이번 코스는 간월산(1,083m)과 신불산(1,209m)을 연계하여 오르는 일정이었다. … 문제는 생각보다 더 험난했던 등산로였다. 눈이 녹아 얼어붙은 길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한 걸음 한 걸음이 생존 싸움이었다. 특히, 간월재를 지나 신불산으로 향하는 길에서는 아이젠이 없었다면 그대로 미끄러져 *슬라이딩* 할 뻔했다. 오늘은 그 험난했던 여정과 함께, 영남알프스 7봉을 소개해보려 한다.---STEP 2: 본문 (6개..
남파랑길69코스/코리아둘레길
한달쯤 지났을까,,,다시 가자 남파랑으로,,, 먼길이지만 그래도 움직여야 한다# 남파랑길 69코스: 대구에서 고흥까지, 피곤을 날려버린 유쾌한 여정## 천등산 철쭉공원에서 만난 자연의 선물전날 대구에서 출발한 저는 졸린 눈을 비비며 고흥으로 향했습니다. '이게 여행이야, 고행이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피곤했지만, 남파랑길 69코스를 걷겠다는 의지 하나로 버텼습니다. 도화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았더군요. '이 시간에 내가 뭐 하는 거지?'라는 생각도 잠시, 담날 새벽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도화면사무소를 지나 천등산 임도로 접어들면서부터는 경사가 슬슬 시작되더군요. '아, 이거 시작부터 장난 아닌데?' 싶었지만,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피곤함이 싹 가셨습니다. 신호제 저수지의 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