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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남알프스7봉 가지산 # 🔥 가을 산행? 가지산 한 번 가봐야쥬! 🍂## 등산, 그냥 걷는 게 전부가 아님! 가지산에서 만난 절경들✨아니 산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요? ㅎㅎ 그럼 가지산 한 번 가보십쇼. 진짜 후회 안 합니다!  가는 길도 쉽고, 정상에서는 경치가 끝내줍니다. 땀 한 바가지 흘리고 나서 맞이하는 바람이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몰라요.  이번에 다녀온 **"석남터널 들머리 → 중봉 → 정상 → 원점 회귀"** 루트,  산 초보도 도전할 만한 코스라서 추천드립니당.  ---## 🍁 11:30 석남터널 들머리 - 본격적인 등산 시작!자, 일단 출발!  아침밥 든든하게 먹고 석남터널 도착. **11:30 등산 스타트!**  출발하자마자? 어우, 생각보다 가파름... 😅 "오늘도 장난 아니겠구나" 싶었는데,  근데 ..
조선사 개념어 사전이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사 개념어 사전 조선 시대의 언어로 타임머신 타기?!혹시 조선 시대에서 갑자기 눈을 떴다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아니, 그런 일이 있을 리 없잖아?"라고요?그럼, 이 책을 읽어볼 필요가 더더욱 있습니다.『조선사 개념어 사전』은 조선 시대 사람들이 사용했던 역사 개념을 정리한 책이에요.한마디로 조선 시대의 ‘전문 용어 사전’ 같은 느낌이죠.그냥 사극 몇 편 본다고 조선 사람처럼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이 책을 읽다 보면 조선 시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 훨씬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1. "대동법"이 조선판 배달앱이었다고?대동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백성들이 직접 쌀이나 베를 내야 했어요.근데 이게 지역마다 다 달랐고, 엄청 불공평했죠.그러다 "야, 이거 그냥 ..
2025 영남알프스7봉 간월산, 신불산 지난달 고헌산, 천황산,,, 클리어,,, 이번달은 간월과 신불이다STEP 1: 제목, 부제목, 인삿말, 서론# 영남알프스 7봉, 간월산과 신불산 연계산행 – 얼어붙은 길과의 사투  ## "아이젠 없이 이 길을 걸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토요일, 드디어 영남알프스 7봉 도전! 이번 코스는 간월산(1,083m)과 신불산(1,209m)을 연계하여 오르는 일정이었다. … 문제는 생각보다 더 험난했던 등산로였다. 눈이 녹아 얼어붙은 길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한 걸음 한 걸음이 생존 싸움이었다.  특히, 간월재를 지나 신불산으로 향하는 길에서는 아이젠이 없었다면 그대로 미끄러져 *슬라이딩* 할 뻔했다. 오늘은 그 험난했던 여정과 함께, 영남알프스 7봉을 소개해보려 한다.---STEP 2: 본문 (6개..
남파랑길72코스/코리아둘레길 # 남파랑길 72코스, 끝없는 오르막과 나의 한계  ## 남파랑길 71코스를 지나, 72코스에서 맞이한 숨 막히는 순간들  남파랑길 71코스를 완주했다는 뿌듯함도 잠시, 72코스의 시작은 내게 가혹했다. 이미 지친 다리에 또다시 펼쳐진 오르막길. "설마 이게 다가 아니겠지?"라는 희망은 금세 무너졌고, 오직 한 걸음씩 내딛는 것만이 전부가 되었다.  산길과 해안길을 번갈아 지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지만, 이미 71코스를 걸은 상태에서 마주한 이 길은 그야말로 '인내의 시험장'이었다. 거제의 푸른 바다와 녹음이 우릴 반겨주었지만, 내 머릿속엔 "이 길이 끝나긴 하는 걸까?"라는 생각뿐이었다.  이번 여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그리고 끝내 마주한 감동의 순간까지. 남파랑길 72코스의 모든 것을 이야..
남파랑길71코스/코리아둘레길 모텔에서 하룻밤자고 다시 아침,,, # 남파랑길 71코스, 푸른 바다와 함께 걷는 힐링 로드  ## 햇살 가득한 길을 따라, 바람을 맞으며 걷는 특별한 하루  햇살이 쏟아지는 이른 아침, 가벼운 발걸음으로 길을 나섰어요. 남파랑길 71코스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즐거운 곳이에요. 푸른 하늘 아래 바다와 함께 걷는 이 길, 오늘 하루는 어떤 풍경을 만나게 될까요? 기대감을 안고 출발해봅니다!  남파랑길 71코스는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걷는 내내 바다를 벗 삼을 수 있는 코스예요. 바닷바람이 살짝 불어와 시원함을 선사하고, 길가에 자리한 작은 마을과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오늘은 이 길을 걸으며 느낀 감정과 풍경을 글로 남겨보려 해요!남파랑길 71코스를..
남파랑길70코스/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69코스에 이어 계속 걷는다STEP 1: 블로그 제목, 부제목, 인삿말, 서론# 남파랑길 70코스, 바다와 역사를 잇는 길## 69코스의 여운을 안고, 70코스에서 만난 새로운 풍경69코스를 마치고 잠시 숨을 고른 뒤,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번에는 남파랑길 70코스, 전라남도 고흥군의 풍양면 백석마을에서 도양읍 녹동버스공용정류장까지 이어지는 약 13.2km의 여정입니다. 해안을 따라 거금도와 소록도의 풍경을 감상하며, 한센인 추모공원과 녹동항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이 길을 함께 걸어보시죠.STEP 2: 본문 (6개 문단)**1. 백석마을에서의 시작**69코스의 종점이었던 백석마을회관 앞에서 70코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는 가운데, 마을 주민들의 인사를 받으며 출발..
남파랑길69코스/코리아둘레길 한달쯤 지났을까,,,다시 가자 남파랑으로,,, 먼길이지만 그래도 움직여야 한다# 남파랑길 69코스: 대구에서 고흥까지, 피곤을 날려버린 유쾌한 여정## 천등산 철쭉공원에서 만난 자연의 선물전날 대구에서 출발한 저는 졸린 눈을 비비며 고흥으로 향했습니다. '이게 여행이야, 고행이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피곤했지만, 남파랑길 69코스를 걷겠다는 의지 하나로 버텼습니다. 도화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았더군요. '이 시간에 내가 뭐 하는 거지?'라는 생각도 잠시, 담날 새벽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도화면사무소를 지나 천등산 임도로 접어들면서부터는 경사가 슬슬 시작되더군요. '아, 이거 시작부터 장난 아닌데?' 싶었지만,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피곤함이 싹 가셨습니다. 신호제 저수지의 맑..
폭설로 탐방로 입산 금지된 덕유산 폭설로 탐방 제한된 덕유산,,, ㅠㅠ곤돌라타고 잠깐 눈만보고 내려옴[덕유산 등산기: 곤돌라 타고 정상 찍고, 눈 구경 실컷 한 날]"등산이 아니라 관광이었지만, 그래도 정상은 정상이니까?"덕유산,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그곳. 하지만 자연의 위엄 앞에서 인간의 의지는 한낱 눈송이처럼 흩날릴 뿐… 폭설로 인해 등산로는 전부 폐쇄! 그러니까 우리는 등산 대신 곤돌라를 타기로 했다. (이쯤 되면 등산기보다는 곤돌라 탑승기…?)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창밖으로 펼쳐진 설경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눈 덮인 나무들, 새하얀 능선,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등산로 폐쇄 안내문. (나도 한때는 걸어 올라갈 생각을 했었지…)곤돌라에서 내리자마자 한껏 설경을 만끽했다. 눈이 허벅지까지 차오르는 덕에 걷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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