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하다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나에게 잘해주면
고맙고 다 좋아져야 하는 게 맞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은 점점 만만한 사람이 되어가고
나에게 잘해주는 것은 점점 당연한 게 되어가고
꼭 연인 사이가 아닌 관계에서도
결국은 그렇게 되어버리고 만다는게
정말 이상하다
.....
너무 착해도 안 되고
아무계산 없이 누군가를 좋아하고
배려해도 안 되고.....
-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 에서
어렵다 어려워~~~ 인간관계란... 또 갑자기 훅 치고 들어왔다... 이내 곧 다시 사라지겠지~~~^^
많이 좋아지고 있는거다,,, 어느새,,, 생각에 깊이가 줄어들었다,,,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컨트롤 할 수 없는 것들로 부터 무시하기,,, 내 일이 아니다,,, 조금만 더 더 무시하자
더럽고 냄새나는 그것들로부터,,,
파리를 쫓으면 똥밭이다,,, 벌을 쫓아 꽃밭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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