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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파랑길60코스/코리아둘레길

아직도 완벽하게 흘려보내지 못했다...

아니 완벽한건 없다... 완성해 가야지...

남파랑길59코스에이어 궁항마을에서 계속 멈춤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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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만난 간이 매점...같은...

식당 찾기가...어렵다... 1인분은 어렵다든가... 횟집같은 혼자 먹기 부담스러운 가격대...

길은 만들어 놓고 ... 인프라가...여~~~엉... 아니올시다...

산티아고순례길처럼... 먹을곳이나...숙박 인프라를 ...구축하는게... 힘들겠지??? 

왜? 대한민국은 복지보다는 경제가 우선이다. 가진자들 권력자들 우선주의 나라...

아직도 새마을 운동 얘기만 한다. 배부른자들 더 배불리는 건지는 아직도 모른다... 서민들은...

 

가을엔 꽃이 더 이쁘다... 너도 그렇다.

 

봉전마을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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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흔하디 흔한 편의점은 없다... 간이 매점...옛날 점빵 같은...

 

여자만??? 이라는 리아스식 해안

 

다시 순천으로 들어가는 남파랑길...

 

와온선창에서 남파랑길60코스는 마무리 된다...

걸을때는 잘 모르는데... 걷고나니... 또 스믈스믈 올라오는 분노와 증오심...

저 바다에 유골 뿌리듯 뿌리고 가야하는데...

키우던 개 한마리 떠나보내도 슬픈게 인지 상정인데... 죽어버린걸로 하자... 하늘로 떠나보낸걸로 하자.

지워버리자...흘려보내자...구름이 천천히 변하여 없어지듯이...결국엔 없어진다...시간아 빨리 흘러가거라.

저 바다에... 저 강물에 흘려보내자... 저 깊은 물속에 잠겨버리게... 올라오지 못하게;;;

걸레는 더이상 필요없다...걸레도 버렸다.